지금 할 일
가장 순한 방법부터 적었습니다.
- 포기마다 줄기 둘레에 칼라를 씌워 흙에 1인치(2.5cm) 묻고 흙 위로 2인치(5.1cm) 나오게 하십시오.
- 잘린 포기 주변을 다음 날 아침에 얕게 파 보거나 밤에 손전등으로 살펴 손으로 잡으십시오.
거세미입니까?
거세미는 여러 나방 종의 애벌레입니다. 낮에는 흙 속 얕은 굴에 몸을 말고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 먹이를 찾습니다. 모종을 자르는 종류는 포기 전체를 먹지 않고 흙 표면 또는 그 근처에서 줄기를 잘라 낸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줄기가 깔끔하게 잘린 채 흙 구멍 옆에 쓰러져 있다면 거세미일 가능성이 큽니다.
줄기 보호대
가장 확실한 방제법은 옮겨 심은 각 모종의 줄기 둘레에 물리적 보호대를 둘러 주는 것입니다. 반으로 자른 휴지심, 바닥을 제거한 깡통, 바닥을 오려 낸 종이컵, 판지를 둥글게 말아 만든 고리 등이면 충분합니다. 흙 속에 1인치(2.5cm) 정도 박고 위로 2인치(5.1cm)가량 올라오도록 합니다. 흙 표면을 기어 다니는 거세미는 이 장벽을 넘지 못합니다. 보호대는 대체로 효과가 좋으며 약제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규조토
식용 등급 규조토(수영장용은 절대 쓰지 마십시오)를 모종 둘레에 고리 모양으로 뿌려 두면 거세미를 어느 정도 쫓을 수 있습니다. 마른 상태에서만 효과가 있으므로 비가 온 뒤에는 다시 뿌려야 합니다. 가루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익충도 죽이므로 꽃에는 닿지 않게 하십시오. 거세미를 공격하는 유익 선충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흙이 촉촉할 때 거세미가 활동하는 해 질 무렵에 뿌리면 효과가 좋습니다.
찾아서 없애기
피해를 입은 이튿날 아침에 잘린 포기 주변을 얕게 파 보면, 근처 흙 속에서 C자 모양으로 몸을 말고 있는 거세미를 찾아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체 수가 적을 때는 이렇게 찾거나 밤에 손전등을 들고 나가 직접 잡아내는 방법이 효과가 좋습니다. 피해는 봄철, 줄기가 가늘고 연한 어린 모종과 갓 옮겨 심은 모종에서 가장 심하며, 줄기가 굵고 단단해지면 피해를 훨씬 덜 받습니다.
- 옮겨 심은 모종이 시들시들 힘이 없어 보입니다. 정상적인 현상입니까?옮겨심기 후 며칠 동안 잎이 시들거나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다만 일주일이 지나도 물을 충분히 주고 있는데 계속 시든다면, 뿌리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여러 식물에 진딧물이 생겼습니다. 전부 약을 쳐야 합니까?진딧물 발생은 무당벌레, 기생벌 같은 천적이 찾아오면 저절로 급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충제보다 물 분사와 기다림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케일과 다른 배추과 작물에 생긴 배추벌레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잎에 Bt 쿠르스타키(Bacillus thuringiensis var. kurstaki)를 살포하는 것이 배추벌레에 대한 가장 표적화된 방제 방법입니다. 손으로 잡거나 부직포 덮개(한랭사)를 씌우는 방법도 약제를 전혀 쓰지 않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사슴이 정원을 먹어 치우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대책은 무엇입니까?높은 울타리(보통 8피트가 기준입니다)가 가장 믿을 만한 사슴 퇴치법입니다. 미끼를 바른 전기 울타리도 텃밭에서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기피제는 한동안 도움이 되지만, 사슴이 충분히 굶주리면 대부분 소용이 없어집니다.
- 케일과 양배추 잎에 구멍을 내는 것은 무엇입니까?작고 둥근 총알 자국 같은 구멍은 벼룩잎벌레일 가능성이 높고, 너덜너덜한 큰 구멍에 짙은 녹색 배설물(분변)이 함께 보인다면 배추흰나비 애벌레일 가능성이 큽니다. 잎의 앞뒷면을 모두 살펴 어느 쪽인지 확인하십시오.